Advertisement
25일까지 9개팀 외국인 선발 가운데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투수는 두산 올슨과 이브랜드 둘 뿐이었다. 올슨은 허벅지 부상 때문에 40일 넘게 휴업상태다. 지난 4월12일 롯데전 이후 1군 마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승리가 없는 유일한 외국인 선발이 이브랜드라는 이야기다. 10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7.07. 하지만 한화 김응용 감독은 이브랜드의 부진이 계속됨에 불구, "날씨가 따뜻해지면 좋아질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선발진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김 감독으로서는 뚜렷한 대안없이 이브랜드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Advertisement
안타는 5개를 허용했고, 볼넷과 사구는 각각 1개 밖에 내주지 않았다. 특히 최근 타격감이 가파른 상승세를 탄 이승엽을 삼진 2개를 포함해 3차례 모두 제압한 것이 돋보였다. 1회 선두 배영섭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한 이브랜드는 조동찬을 삼진 처리한 뒤 이승엽을 140㎞짜리 낮은 직구로 2루수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날 최대 위기는 2회였다. 선두 최형우와 박석민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1,2루를 맞았다. 하지만 강봉규와 정형식을 연속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숨을 고른 이브랜드는 이지영에게 1루쪽 내야안타를 맞고 만루에 몰린 후 김상수를 침착하게 유격수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한화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브랜드의 첫 승을 지키기 위해 진땀을 빼야 했다. 3-0으로 앞선 9회초 마무리 송창식이 이승엽과 최형우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송창식은 박석민과 대타 우동균을 잇달아 삼진 처리했지만, 정형식에게 우전적시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2점차에 1,3루. 그러나 송창식은 이지영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브랜드의 승리를 힘겹게 지켜냈다.
Advertisement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결국 눈물 터진 '얼음공주' 최민정, 3연속 올림픽 금메달 포기하고 '최애' 김길리 대관식 열어줬다[밀라노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5."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