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해 서효원의 약진은 놀랍다. 지난해 40위권을 맴돌던 서효원은 올시즌 확실히 달라졌다. 3월 난생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후 4월 코리아오픈 여자단식에서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계랭킹 4위(4월 기준) 펑톈웨이(싱가포르), 8위 이시카와 카스미(일본)를 잇달아 물리쳤다. 5월 세계랭킹이 32위에서 21위로 수직상승했다. 늦깎이 태극마크를 달고 첫 출전한 파리세계선수권에서 예선전 없이 128강 본선 시드를 배정받았다. 2003년 '공격하는 수비수' 주세혁이 은메달을 획득한 약속의 땅 파리에서 '여자 주세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았다. 세계선수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대에 부응했다. 거침없는 3연승을 달리며 16강에 올랐다. 사뿐사뿐 깎아내리다 허를 찌르는 서효원표 필살 드라이브는 세계 무대에서도 통했다. 32강에서 네덜란드 에이스 리지아우를 4대2(11-8, 11-8, 6-11, 8-11, 11-8, 11-6)로 돌려세웠다. 중국 대표 출신으로 네덜란드에 귀화한 리지아우는 1973년생으로 2011년 유럽선수권 우승자다. 백전노장 리지아우를 상대로 시원시원한 드라이브를 선보였다. 16강에서 세계 2위 중국 에이스 뤼쉬엔에게 0대4(4-11, 7-11, 7-11, 5-11)로 패했지만, '핑퐁 신데렐라' 박성혜(대한항공)와 함께 여자선수로는 단식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김경아-박미영 특급 수비수의 계보를 있는 서효원이 국내 톱랭커로 우뚝 섰다. '탁구얼짱'에서 '탁구짱'으로 거듭났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구성환, '딸 같은 꽃분이' 떠나보냈다…"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절규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문희준♥소율 子, '혈소판 감소증' 투병 끝 첫 등원…"완쾌 후 해외여행 가고파" -
손담비, 9개월 딸에 400만원대 유아카 선물…"봄 되면 나들이 가자"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대표팀 다시 가도 되겠다" 우렁찬 격려…'어깨 통증' 문동주, 피칭 돌입 20구 "통증 없다" [오키나와 현장]
- 3.전북 정정용호의 첫 라인업 공개, 이적생 모따-오베르단-박지수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 선발 출격→이승우 벤치…대전은 엄원상-루빅손 날개 가동
- 4."두 달 봅니다" 아쿼 보험이 울산에? NPB 12승 오카다, 이미 던지는 게 다르다 → 10개 구단 군침 흐를 듯
- 5.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