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11번째 등판에서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서 6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 중계는 MBC에서 생방송으로 전파된다.
미국에서는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인 ESPN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된다. 이는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 이후 두 번째 ESPN 생방송으로 시청자 수가 200∼300만 명에 달하는 전국 방송이다. 따라서 류현진에게는 미국 전역에 자신의 존재감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류현진의 맞상대 선발 투수로는 조 블랜턴이 나선다. 블랜턴은 28일 현재 1승 7패 평균자책점 6.19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2004년 빅리그에 데뷔해 10시즌 동안 통산 84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다.
타선도 만만치 않다. 에인절스는 알버트 푸홀스, 조쉬 해밀턴, 마이크 트라웃과 마크 트럼보 등 4명의 30홈런 타자가 포진해 있는 강타자 팀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에인절스를 상대로 4이닝 퍼펙트 투구를 기록한 바 있어 '괴물' 본능을 살려 미국 전국구 스타로 거듭나게 될지 이날 경기에 국내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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