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아일랜드는 친하지 않다. 역사적으로 얽힌 감정이 골이 깊다.
축구에서도 마찬가지다. 옆 나라지만, 결코 이웃이 아니다. 그래서 두팀의 대결은 또다른 관심을 낳는다.
18년만에 맞대결이 이뤄졌다.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만났다. 1대1,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력상으로는 잉글랜드의 우세였다. 하지만 선제골은 아일랜드에서 터졌다. 전반 13분, 셰인 롬이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셰이머스 콜먼의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로 받아넣었다.
잉글랜드의 반격이 거셌다. 10분 뒤 프랭크 레파드가 결국 균형을 맞췄다. 대니얼 스터리지의 어시스트를 골로 마무리지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골은 더이상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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