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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금붕어가 든 수족관 모양 핸드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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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패션쇼 무대에 살아있는 금붕어가 든 핸드백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패션스쿨의 졸업 패션쇼 무대에서 한 학생이 디자인한 독창적인 액세서리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특한 액세서리는 살아있는 금붕어가 헤엄치고 있는 미니 수족관 모양의 핸드백이었다. 금붕어의 모양이나 색깔에 따라 가방의 디자인이 바뀔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모델이 이 핸드백을 들고 무대위에 올랐을때 관람객들은 환호와 함께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영국동물보호협회는 이 핸드백이 생명체를 경시할 수 있다며 패션쇼를 기획한 학교와 디자이너에게 맹비난을 퍼부었다.

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졸업 패션쇼가 독창적인 무대여야 한다는 데 반론은 없다"며 "다만 생명체를 물건으로 취급한 이런 핸드백은 디자인되지 말아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핸드백안 금붕어는 오염된 물과 부족한 산소로 인해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패션쇼를 기획한 담당자는 "처음 디자인 기획안이 제출됐을때 우리도 오랫동안 검토했다"며 "모델이 무대위에 있는 시간동안 금붕어에게 충분한 먹이를 넣어주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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