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베테랑 안드레아 피를로(34, 유벤투스)가 전매특허인 환상 프리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 이탈리아는 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볼로냐 레나토 달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약체 산마리노와의 친선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4대0 완승을 거뒀다.
산마리노는 FIFA 랭킹 207위로서, 부탄, 터크스카이코스 제도와 함께 가맹국 중 최하위를 달리는 팀이다.
승리팀이 기정사실화된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피를로의 프리킥이었다.
이탈리아는 28분 안드레아 폴리(삼프도리아)와 34분 알베르토 질라르디노(볼로냐)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친 뒤 후반 6분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피를로는 아크서클 정면 20m 지점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감아찬 공은 수비벽을 오른쪽으로 돌며 휘어지더니 골키퍼 손이 닿지 않는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꽃혔다.
이탈리아 언론은 킥력이 전혀 녹슬지 않았다면서 노장의 활약을 극찬했다.
피를로는 최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은퇴하겠다"며 한 시즌 더 현역 생활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탈리아는 35분 알베르토 아퀼라니(피오렌티나)가 쐐기골을 보태면서, 이날 득점 주인공 모두 이름이 'A'로 시작하는 선수가 됐다.
이탈리아는 오는 8일 프라하에서 체코와 친선경기를 벌인 뒤,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해 17일 멕시코, 20일 일본과 연달아 일전을 벌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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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는 FIFA 랭킹 207위로서, 부탄, 터크스카이코스 제도와 함께 가맹국 중 최하위를 달리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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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28분 안드레아 폴리(삼프도리아)와 34분 알베르토 질라르디노(볼로냐)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친 뒤 후반 6분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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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은 킥력이 전혀 녹슬지 않았다면서 노장의 활약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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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35분 알베르토 아퀼라니(피오렌티나)가 쐐기골을 보태면서, 이날 득점 주인공 모두 이름이 'A'로 시작하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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