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침묵을 깨고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지막 경기를 앞둔 1일 밤(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할라 마드리드(Hala Madrid)"라고 인사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띄웠다.
'할라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팬들 사이에 통용되는 전통적인 응원 구호이자 인사말이다.
올시즌 후반부터 잉글랜드 첼시행이 거론되던 무리뉴 감독은 지난 28일 첼시와 이미 계약을 했다는 보도가 최근 잇따랐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 본인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모두 이에 대해 철저히 함구했다. 리그가 아직 1경기 남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리뉴 감독은 홈페이지 메시지에서 "마드리드와 관련된 모든 이들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수많은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티팬들의 비판을 존중한다. 다시 한번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할라 마드리드!"라고 썼다.
이 글은 사실상 공식적인 작별 인사다.
무리뉴 감독은 2일 새벽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오사수나와의 2012-2013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고별할 예정이다.
구단과 감독은 이 경기 이후 이적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과 첼시의 계약기간은 4년이며 연봉은 4년 총액 4000만 파운드(약 684억 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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