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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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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마여진 선생은 아이들에게 현실은 무서운 것이란 걸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내 아이를 다른 사람이 야단치는 것보다 내가 야단치는 게 낫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엄하게 대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면역력도 생기고 더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로 사회에서 방황하게 않도록 키우고 싶다는 표현이 드라마에서는 아이들을 강하게 몰아붙이는 장면으로 나올 것 같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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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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