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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의 최대 고민은 윙백이다. 매경기 새얼굴이 나서고 있지만, 합격점을 받은 선수는 없다. 레바논전에서 최강희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선수는 김치우였다. 김치우가 유럽에서 뛰고 있는 박주호(FC바젤)와 수비력이 뛰어난 김영권(광저우)을 앞설 수 있던 것은 세트피스였다. 그간 킥을 전담했던 기성용과 구자철, 박종우가 각각 부상과 징계로 레바논전에 나서지 못했다. 김치우는 전문키커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대표팀에서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김치우는 2009년 4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북한과의 경기에서 후반 42분 왼발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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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왼발 프리킥 능력에 왼쪽 풀백부터 측면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김치우의 존재감은 레바논전이 얻은 수확 중 하나다. 김치우는 현재 무주공산인 최강희호의 왼쪽 윙백 자리에 유력한 주인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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