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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들은 "지난 2010년 살인 청부 혐의로 기소된 박켈리씨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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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 로스엔젤레스 검찰은 "박 씨가 살인 청부를 받고 지난 2008년 3월 할리우드 여배우 줄리아나 레딩을 살해한 혐의가 있다"고 기소했다. 이에 레딩의 목에 남아 있던 박 씨의 지문을 증거로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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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 씨는 레바논 출신의 의사 겸 부동산 사업가 무니르 우웨이다에게 고용돼 우다웨이의 채무자나 사업에 방해되는 인물을 겁박하는 업무를 맡아 왔다. 당시 LA 검찰은 "우웨이다가 살해된 레딩의 아버지와 사업이 틀어지자 박 씨를 산타모니카에 있는 레딩의 집으로 보내 살인을 청부했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사건 직후 레딩의 목에서 나온 지문이 증거가 되어 피의자로 기소된 뒤 지난 6월 체포됐다. 당시 함께 있던 켈리의 남자친구도 공모혐의로 2010년 기소됐다가 나중에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우웨이다는 사건 직후 레바논으로 도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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