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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은 머리부터 숙였다. 최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결과는 감독이 책임지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희망을 얘기했다. 최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지만,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 홈에서 열리는 두 경기를 이기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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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레바논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바로 잡겠다고 했다. 그는 "세트피스 실점이 많았다. 또 득점 찬스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다. 우리가 훈련했던 상황과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졌다. 남은기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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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추가 발탁에 대해선 명확한 답을 피했다. 최 감독은 지난달 16일 최후 3연전을 위해 발탁된 정예멤버로 남은 경기를 치르겠다는 의중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최 감독은 "해외파와 국내파의 구분을 짓지 않고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멤버구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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