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가가와 신지(맨유)가 동료들에게 쓴소리를 날렸다고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이 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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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는 4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월드컵이란 큰 무대에 서려면 개인, 팀 모두 아직은 부족한 상태다. 전체적인 수준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9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본선행에 기여했으나 그땐 주전이 아닌 후보였다"며 "당시엔 벤치에만 앉아 있어도 대표선수란 사실에 들떴고, 경기에 나서도 내 자신을 믿지 못했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대표선수라는 것과 월드컵 본선행 만으로 만족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가가와는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최종전을 마친 뒤 15일부터 브라질에서 개최될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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