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금주를 결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동명이인 특집으로 가수 김정민, 이지훈과 배우 김정민, 이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이지훈은 "누나와 함께 살아서 술을 마시면 집에 조용히 들어가는 편이다"라며 "그런데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기억이 안 나더라. 그래도 별 일 없겠거니 하고 누나와 함께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누나가 나를 계속 빤히 쳐다봤다"며 "누나가 '너 어제 얼마나 술을 마신 거냐, 너 어제 나한테 아가씨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 얘기를 듣고 일주일 동안 누나와 밥을 못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지훈은 "가족한테 그런 모습을 보여 굉장히 창피했다. '아 여기까지구나' 싶어서 금주를 철저하게 지키는 편이다"고 금주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 동반 출연한 배우 김정민은 과거 음란 동영상 유포사건에 대해 "동영상을 직접 봤는데 내 몸이 아니었다"며 "기자님들 덕분에 협조를 많이 받아 범인을 잡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여자 연예인이 이런 사칭 음란 동영상 루머에 휘말리게 되면 연관검색어 등이 따라붙어 힘들다"며 "나는 남동생이 셋이나 있어서 더 조심스럽다"고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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