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의 주전 센터 이선규(32)가 라이벌 삼성화재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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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 여오현(35)을 자유계약선수(FA)로 현대캐피탈에 내준 삼성화재는 보상 선수로 이선규를 지명했다. 높이를 보강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삼성화재는 이선규와 함께 여오현의 지난 시즌 연봉 300%인 7억3500만원을 현대캐피탈로부터 받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명시한 FA 보상규정에 따르면 FA를 영입한 구단은 해당 선수의 직전 연봉 300%와 보상선수 1명을 FA 원소속팀에 보상하기로 되어 있다. 전액 현금으로 보상하면 FA 선수 직전 연봉의 400%를 주면 된다. 여오현은 지난 시즌 연봉으로 삼성화재에서 2억4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드림식스는 삼성화재로부터 FA 리베로 이강주의 보상선수로 레프트 신으뜸을 영입했다. 이강주의 지난 시즌 연봉은 1억500만원으로 삼성화재는 신으뜸과 함께 3억1500만원을 드림식스에 준다. 리베로와 레프트가 동시에 필요한 드림식스는 상무시절 리베로로 경험을 쌓은 신으뜸에 일찌감치 눈독을 들여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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