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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더운 날씨 탓에 부채질을 하며 등장한 신동엽은 후배 권혁수에게 "선풍기를 왜 틀지 않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권혁수가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 끄고 있었다"고 답하자, 신동엽은 "빨리 선풍기를 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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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동엽은 권혁수가 선풍기를 틀려고 하자 "국민으로써 전력은 아껴야 한다"며 강력히 만류, 나쁜 눈을 고정시킨 채 클라라의 노출을 유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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