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안시현이 자신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남편 마르코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달했다.
10일 마르코의 측근은 "두 사람이 부부싸움을 크게 했고, 안시현이 당황해서 그런지 경찰에 신고를 했다"며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 일이 벌어졌지만, 안시현이 경찰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 두 사람의 사이는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마르코는 결혼 후에는 저녁 10시 이후엔 술도 안 먹고 다닌다. 결혼 이후에 가정에 충실한 생활을 해왔다"며 "폭행의 경우 심한 폭행이 아니라 툭툭 친 정도다. 안시현은 외상도 전혀 없다"고 전했다.
또 현재 출연 중인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하차 여부와 관련해 "가정사이지만, 안 좋은 사건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므로 MBC 측에서 결정해주는 대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마르코는 지난 9일 오전 안시현과 말다툼을 하다가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마르코는 안시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마르코와 안시현은 2011년 결혼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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