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상적인 데뷔였다.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정도였다고 극찬이 쏟아졌다. 바로 류현진의 LA 다저스 동료인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 얘기다.
그는 최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첫 1주일 동안 활약이 한마디로 대단했다. 첫 5경기에서 4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부상 도미노로 신음하고 있는 다저스에 푸이그의 등장은 신선한 청량음료 같았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푸이그는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1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다저스 선수가 금주의 선수로 뽑힌 것은 지난 2006년 안드레 이디어 이후 처음이다.
푸이그는 지난해 6월 다저스와 7년간 총 4200만달러에 계약했다.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5할1푼7리를 쳤다. 하지만 메이저리그가 아닌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최근 다저스는 중심타자 맷 캠프와 칼 크로포드 등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푸이그가 올라왔다.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캠프와 크로프드가 돌아와도 푸이그는 그대로 1군 엔트리에 잔류시킬 것이라고 했다.
푸이그는 류현진과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고 한다. 푸이그와 같은 루키인 류현진은 다저스 마운드에서 이미 돌풍을 일으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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