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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씨는 9일 오전 8시 15분경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안 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해 태어난 딸이 방바닥에 소변을 보자 안 씨가 촬영 때문에 급히 집을 나서는 마르코 씨에게 휴지를 달라고 요구하다 시비가 붙어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마르코 씨는 진공청소기와 안 씨의 휴대전화를 방바닥에 던져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안 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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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마르코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한 말이 다시 화제를 모았다. 마르코는 지난 2009년 5월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인 사건에 대해 "그럴 수도 있지 않으냐"며 "남미 사람들이 좀 다혈질이다. 또 내 성격은 감정이 한번 올라가면 주체할 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교포3세인 마르코 씨는 지인의 소개로 2009년 안 씨를 만나 2011년 결혼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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