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야, 나처럼 행복하니?"
예정대로 첼시 사령탑으로 복귀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웨인 루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친정팀 첼시로 돌아온 무리뉴 감독이 가능한 이적에 대한 문을 열어놓고 루니에게 구애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대놓고 "나는 루니를 좋아한다. 그는 환상적인 시기"라고 칭찬했다. 이어 "루니는 경험이 풍부하고 성숙했다. 그리고 여전히 젊다. 이적은 온전히 루니에게 달렸다.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행복하게 만드는지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루니는 최근 데이비드 모예스 신임 맨유 감독과 미래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그러나 루니의 마음은 첼시에 가 있었다. 첼시가 자신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보고 싶었다.
그러자 '구원투수'로 무리뉴 감독이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루니는 나와 비슷한 상황인 듯하다. 그는 맨유의 단돈 1파운드도 필요치 않다. 또 다른 우승컵도 특별하지 않다. 행복해지는 것이 관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디서 행복할까. 그의 야망과 전진할 수 있는 행복감을 찾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라고 반문했다.
루니가 아니더라도 다른 스타 플레이어가 첼시 유니폼을 입을 경우 기존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의 입지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방출 얘기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의외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토레스의 칭찬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토레스는 열심히 훈련하고 첼시에서 보다 행복한 모습이다. 그는 존경할 만하다"며 치켜세웠다.
무리뉴 감독은 "존경은 얼굴을 맞대고 그와 얘기하는 것에 대한 시작을 의미한다. 우리는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했다. 또 "최선의 선택이 토레스의 잔류일 경우, 토레스가 최고로 다시 올라올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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