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결승포' KIA, NC 잡고 4연승 달렸다
KIA가 선발 소사의 역투와 4번타자 나지완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KIA는 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선발 소사가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나지완이 결승 솔로홈런을 날렸다.
양팀 선발투수의 호투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먼저 균형을 깬 건 KIA였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나지완이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123㎞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한복판으로 몰린 공을 놓치지 않았다. 시즌 8호 홈런.
KIA는 8회 추가점을 내며 선발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8회 1사 후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폭투로 2루를 밟았다. 김선빈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주찬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이용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 선발 소사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선두타자 이호준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고 마운드를 마무리 앤서니에게 넘겼다.
앤서니는 모창민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3루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 지석훈을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냈지만, 3루주자의 득점을 허용해 2-1로 추격당했다. 이어진 2사 1,3루서 앤서니는 이태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지켜냈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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