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임영규가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는 임영규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들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달 31일 서초구 S나이트 클럽에서 술값 60만 원을 지불하지 않고 웨이터 등과 실랑이 끝에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임영규가 만취한 상태로 술값을 못 내겠다며 욕설을 해 나이트클럽 측에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경범이다. 사건이 어제오늘 사건이 아니고 한참 된 사건이다. 우리는 단지 무전취식 외에는 해줄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임영규는 "지인을 기다렸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업주 측에서 외상은 안 되지 않느냐고 파출소에 데리고 가서 경찰 조사를 받는 사이에 연락되면 돈을 주고받고 없던 일로 하자고 했는데 그날 연락이 안 되고 다음날 연락이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 측은 "임영규가 술값을 모두 변제해 사건이 일단락됐다"며 "검찰로 송치돼서 그쪽에서 처리될 거고 10만 원 이내는 경범죄 처리가 된다. 그 이상은 사기죄다. 우리가 볼 때는 실질적으로 단순 무전취식이다"고 전했다.
현재 임영규는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상태. 하지만 임영규는 지난 2008년에도 술값 83만 원을 내지 않아 불구속 기소된 전력이 있는 만큼 또 한 번의 무전취식 사건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임영규는 "그날 오기로 한 사람이 급한 일이 있어서 못 왔다고 미안하다고 돈을 지불했다"며 "공인이 돼서 일부러 술값 없이 가겠냐"며 억울한 심경을 호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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