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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인천코레일의 일방적인 우세속에 진행됐다. 천안시청은 12일 목포시청과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치르며 체력적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전반 3분과 4분 이인규와 윤승현의 슈팅으로 주도권을 잡은 인천코레일은 1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받은 이승환이 날린 슈팅이 이인규의 무릎에 맞고 들어갔다. 기선을 제압한 인천코레일은 22분 김형운의 패스를 받은 김창희가 아크정면에서 멋진 오른발 슈팅을 터뜨렸다. 사실상 승부를 가른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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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곽래승의 슈팅으로 추격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이뿐이었다. 인천코레일은 후반 5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4분 골대를 맞는 슈팅을 날렸던 김형운은 1분 뒤 멋진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천안시청의 골망을 갈랐다. 인천코레일의 골폭풍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14분에는 이승환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골을 추가하며 천안시청을 완벽히 무너뜨렸다. 천안시청은 영패를 모면하기 위해 공세에 나섰지만 떨어진 기동력이 발목을 잡았다. 15분 박상준의 헤딩슈팅이 살짝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이후에도 인천코레일은 경기를 완벽히 주도했다. 33분에는 이승환의 패스를 받은 김태욱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결국 인천코레일은 5대0 대승을 거두며 첫 내셔널선수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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