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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본을 상대로 브라질이 공격을 시작한 지점은 대부분 중앙선 아래 깊숙한 곳이었다. 가장 큰 문제는 후방에서 패스 줄기를 뿜어낼 플레이메이커가 없어 네이마르-오스카-헐크를 둔 1.5선으로 볼 투입이 제대로 안 됐다는 점이다. 또 이 과정에서라면 비단 구스타보-파울리뉴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간격을 좁히고 패스 루트를 늘려야 했던 1.5선의 움직임에도 상당한 질책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필드 플레이어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없자 무의미한 횡패스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고, 곧장 볼을 처리하지 못하고 개개인이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패스를 받은 선수가 두 발을 모두 땅에 붙이고 있는 동안 공격 템포는 다 잡아먹혔으며, 그렇다고 전반 중후반부터 프레드를 겨냥해 몇 차례 시도한 롱볼이 뾰족한 대안을 제시했던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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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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