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이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한국과 이란과의 경기와 같은 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카타르의 경기가 열렸다.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승리한 뒤 이란이 지거나 한국이 대패해야 월드컵으로 나설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시종 일관 상대를 몰아쳤다. 제파로프와 게인리히를 앞세웠다. 하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전반 27분 좋은 찬스를 잡았다. 역습 상황이었다. 질풍같은 속도로 치고 올라갔지만 마지막 순간에 슈팅을 연결하지 못했다. 이어서는 상대 골키퍼의 실수가 나왔지만 그 찬스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35분에도 좋은 찬스가 나왔다. 우즈베키스탄은 왼쪽 측면을 뚫었다.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지만 게인리히가 놓치고 말았다.
오히려 선제골은 카타르의 몫이었다. 전반 37분 카타르는 역습 상황을 만들었다. 중앙 미드필더가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넣었다. 쇄도하던 압둘카디르가 왼발슛으로 밀어넣으면서 첫 골을 만들었다. 이후 카타르는 밀집 수비로 나서면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를 계속 몰아쳤다. 승점 3점이 무조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골문을 계속 공략했다.
후반 15분이었다. 우즈베키스탄은 오른쪽을 무너뜨렸다. 중앙으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이 볼을 2선에서 침투하던 나시모프가 해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27분이었다. 조티프가 카타르 문전을 휘저은 뒤 골을 넣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다시 추가골을 넣었다. 제파로프가 올린 볼을 최전방에서 헤딩으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가 쳐낸 볼을 나시모프가 해결했다. 후반 30분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에 3-1로 앞서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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