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주먹감자 세리머니', 도 넘은 이란의 추태가 '축제' 망쳤다

by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1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1대0으로 승리하며 본서진출을 확정한 이란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관중석의 팬들이 그라운드를 향해 물병을 던지고 있다.울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6.18/
Advertisement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이란의 추태가 '축제의 장'을 망쳤다.

Advertisement
이란은 18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에서 한국을 0대1로 이겼다.

이란은 조 1위로 브라질행을 결정지었다. 한국과 이란이 나란히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축제'였다. 그러나 '축제'가 열리기도 전 그라운드는 난장판이 됐다. 이란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에 이성을 잃은 것 같았다. 비신사적 행위로 도를 넘었다.

Advertisement
경기가 끝나자마자 이란의 한 코치가 한국 벤치 쪽으로 다가와 비매너 행위를 했다. 박일기 팀 매니저는 경기감독관에게 이란 코치가 '주먹 감자 세리머니'를 날렸다고 보고했다.

도발은 계속됐다. 라흐만 아흐메디 골키퍼도 한국 벤치 쪽으로 달려와 약올리듯 기쁨을 표시했다. 안전요원의 저지로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분명한 추태였다.

Advertisement
이란의 끝까지 계속된 비매너 행동에 더이상 할 말을 잃었다. 이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렸다.

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