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28)와 스즈키 코스케(39)가 결별했다.
지난 14일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코스케는 각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1년여간의 열애를 끝으로 올해 3월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오이는 "걱정해주신 분들께 늦게 말씀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스즈키도 "1년 미만의 짧은 교제였지만 서로 논의한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큰 격려도 받을 수 있었다. 좋은 친구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할 수 있는 관계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교제 초부터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결혼을 전제로 만났다. 특히 적지 않은 나이의 스즈키는 아오이와의 결혼을 언급하며 주변에 "그녀와 약혼했다"고 말했다는 것. 또한 스즈키는 아오이와의 신혼생활을 위해 아파트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가을 결혼까지 생각했던 두 사람이 파국을 맞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일본 언론 매체는 아오이의 '남성편력'을 거론했다.
스즈키와 교제 중에도 츠츠미 신이치와 염문을 일으킨 적 있는 아오이가 자신이 적극 대시해서 만났음에도 1년 사이에 변심했다는 것. 더욱이 스즈키는 아오이와의 교제를 위해 5년 동안 동거하던 애인까지 버렸든 터라 더욱 충격이 크다.
게다가 내년에는 두 사람이 연인 역으로 출연하는 연극 무대까지 남아 있는 상황.
연극 관계자는 "스즈키 측에서 아오이의 소속사에 상연 중지를 요청했지만, 아오이 측에서는 그럴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아오이는 무대의 약속을 자신의 개인 사정으로 중단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일과 개인은 상관없다는 자세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스즈키는 내년 무대에서 아오이와 함께 출연하는 것에 기대를 걸며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것 같다"며 "아오이의 성격을 감안할 때 다시 만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파혼 수준의 연애도 아오이에게는 '좋은 경험'정도일지 모른다는 시선과 함께 이례적으로 결별 발표를 각자 홈페이지에 하는 것이 혹시 다음 연애를 앞둔 것이 아니겠느냐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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