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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최강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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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의 행보, 참 다사다난했다. 우려의 목소리에도 부임 후 첫 관문이었던 쿠웨이트와의 3차예선 최종전 승리로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닥공(닥치고 공격)'을 앞세운 시원한 승리로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잠시 뿐이었다. 2012년 5월, 에닝요(전북)의 귀화 문제로 집중포화를 맞았고 최 감독은 결국 백기를 들었다. 험난한 최종예선 출항이 예고됐다. 이후에도 이동국(전북)과 박주영(셀타 비고)의 조합 활용에 대한 엇갈린 시선, 해외파-국내파간 갈등 등 숱한 풍파가 최강희호를 덮쳤다. 결국 최 감독은 박주영 카드를 아예 접었다. 순탄하지 않은 여정은 지속됐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구자철(아우쿠스부르크)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대표팀에서 제외하자 다양한 해석이 나오면서 마지막까지 '분위기 논란'에 휩싸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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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 첫 두 경기서 카타르(4대1)와 레바논(3대0)을 연파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3차전에서는 2대2 무승부에 그치면서 주춤하더니 한 달 뒤 이란 원정에서는 0대1로 패하면서 B조 선두 자리를 내놓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결과보다 졸전을 거듭한 경기력이 질타를 받았다. 애제자 이동국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를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유럽파들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최 감독은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추가시간의 기적'이 최강희호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3월 26일 안방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5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손흥민(레버쿠젠)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며 첫 번째 고비를 넘어섰다. 조광래호 침몰의 원인을 제공한 레바논 원정에서도 추가시간에 터진 김치우(FC서울)의 동점골로 간신히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졸전은 이어졌지만 운이 따랐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7차전에서 자책골 덕분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고비를 넘었다. 그리고 이란전을 끝으로 '로드 투 브라질'의 긴 항해가 막을 내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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