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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곧바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 '촌천살인' 멘트로 복수를 시작했다. 최 감독은 "단순한 멘트를 갖고 국민 감정을 운운한 것이 아쉽다. 한마디만 하겠다. 케이로스 감독이 세계적인 팀에서 좋은 것만 배웠기를 바랐다. 그러나 엉뚱한 것만 배운 것 같다"며 "내년 월드컵은 포르투갈 집에서 TV로 편안하게 보기를 바란다. 우즈벡대표팀 유니폼은 아예 11벌을 보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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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루 만에 '설전'은 도를 넘었다. 18일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 출처불명의 사진이 나돌았다. 케이로스 감독이 입은 티셔츠 안에 우즈벡유니폼을 입은 최 감독이 합성된 사진이었다. 사건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축구협회는 "사실 관계를 따져본 뒤 공식입장을 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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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도 도를 넘는 도발이 이어졌다. 도발은 케이로스 감독의 주특기만이 아니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도 거들었다. 이란은 경기 뒤 한국 벤치로 다가와 비신사적 행위로 약을 올렸다. 진행요원의 저지로 다행히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란의 끝까지 계속된 비매너 행동에 더이상 할 말이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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