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의 간판 김연경과 김사니 그리고 비치발리볼 선수로 변신한 한유미가 재능 기부에 나섰다.
셋은 19일 경기도 용인 수지중학교를 찾았다. 재능기부 활동은 김현준 교사의 노력과 재능 기부에 참여한 선수들의 배구활성화에 대한 희망으로 이루어졌다. 학교측에서는 선수들에게 재능기부인증서, 일일 명예교사 위촉장을 발급했다. 세 선수는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구 기본자세를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연경은 "제가 가진 조그마한 능력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는 "나는 한 때 키가 작아 배구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배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키도 크고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게 됐다. 학생들도 멀리 보시고 계속해서 노력하길 바란다.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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