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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고지는 8강이다]上-벽을 허물자, 힐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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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이상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6개국 뿐이다. 지구촌을 향해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는 금자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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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을 이끌 차기 A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사실 그동안 말이 있었던 외국인 감독은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 지도자의 능력을 논하자는 것이 아니다. 한국 축구는 현재 비상시국이다. 내부 문제는 이미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다. 꼬일대로 꼬였다. 외국인 감독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극한의 시한폭탄이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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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국내파와 유럽파 모두 상처를 받았다. 내부 불신이 자리 잡았다. 접점을 유지하는 선수도 있었지만 국내파와 유럽파, '끼리끼리' 구도가 형성됐다. 이청용이 대표팀 내 소통의 부재를 언급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전부터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이전과는 분위기가 달랐다. 내가 부상을 하기 전 대표팀은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였다. 우즈벡전을 앞두고 합류해서는 '팀에 대화가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갈등이 내재돼 있는 한 한 걸음도 더 전진할 수 없다. 월드컵은 아시아 무대와는 차원이 다르다. 더 처절한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내부에 잡음이 있으면 참패를 당할 수밖에 없다.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내부 정리가 우선이다. 전술적인 조직력 재정비는 그 다음 문제다.
다행히 홍 감독이라면 그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홍 감독의 첫 번째 철학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것이다. 말이 많지 않지만 필요할 경우 주저없이 독설도 서슴지 않는다. 결단력이 뛰어나다. 그가 가진 강력한 리더십의 원천이다. 국내파와 해외파를 모두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홍명보호에서는 갈등이라는 단어가 사라져야 한다. 백지상태에서 새 그림을 그려야 하는 홍 감독의 선결과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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