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편승엽이 세 번의 이혼과 여러 번의 스캔들 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편승엽은 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세 번의 이혼 후 방송을 10년간 쉬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편승엽은 "예전에 아픈 일을 겪고 시간이 허락돼서 좋은 의미로 봉사활동을 하려고 모임을 만들었다. 원래 하던 봉사였는데 주변에서 '이미지 메이킹 하려고 하느냐'고 말해 시작도 하기 전에 덮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아원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아는 시장님이 땅을 줄테니까 지어서 해보라고 했지만 주변 반응이 안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MC 조영구는 "연예인 축구단을 같이 해서 편승엽에 대해 잘 아는데 정말 좋은 일 많이 하고 착한데 풍파가 많았다. 같이 행사에서 무대에 섰을 때 보면 노래할 때 눈치를 본다"며 안타까워 했다.
그러자 편승엽은 "무대가 즐겁지 않아 자연스럽게 떠나게 됐다. 섭외가 들어와도 안 나가게 됐다. 결국 대인기피증을 겪게 됐다"며 "아직 대인기피증이 좀 남아있다. 혼자 있을 때는 괜찮아도 대중 앞에 서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편승엽은 딸이 신인 그룹 비비팝의 멤버 편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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