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호세(48)가 부산에 도착했다. 그는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 여장을 풀고, 바로 인근 식당에서 첫 식사로 비빔밥을 먹었다.
호세는 도미니카공화국을 출발, 미국 뉴욕을 찍고 인천공항에서 김포를 거쳐 21일 오전 부산에 왔다. 호세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4시즌을 뛰면서 최고의 활약을 했던 외국인 강타자였다. 지난 2007시즌을 끝으로 떠났다가 오는 26일 롯데의 챔피언데이 행사에 초청을 받아 6년 만에 내한했다. 그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인데도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에 많은 팬들이 나왔다.
특히, 호세는 김해공항 도착했을 때 공항에 마중나온 팬들을 향해 두 팔을 치켜들어 화답했다. 모든 팬들에게 사인해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호세는 "6년만에 부산에 돌아와 기쁘다. 보고 싶은 사람도 많고 공항에 팬들도 와줘서 좋다. 그리고 롯데에서 잊지 않고 불러줘 고맙다. 장시간 비행이었지만 우리 팬들과 선수들을 어서 만나고 싶은 생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롯데는 26일 사직 NC전에서 1999시즌 준우승 주역인 펠릭스 호세를 비롯해 마해영 (XTM 해설위원) 주형광 (롯데 퓨처스 투수코치) 박지철 (기장 신정중 감독) 등 그 당시 레전드 선수들을 초청해 행사를 갖는다. 응답하라 1999데이에 맞춰 식품매장에서 할인행사를 한다. 롯데리아 사직야구장점에서 치킨버거를 1999원,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은 아메리카노를 1999원, 사직야구장 남도푸드앤에서는 삼겹살세트 (삼겹살+충무김밥)를 1만99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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