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강원전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23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진 K-리그 14라운드 전남-강원전에서 양팀은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전반 중원싸움은 강원이 앞섰다. 전반 초반 강원 수비수 전재호의 오버래핑이 살아나고, 미드필더 진경선-이창용이 주도권을 장악했다. 김은중의 단독찬스가 김병지의 선방에 막힌 장면이 가장 아쉬웠다. 지쿠, 웨슬리도 잇달아 기회를 잡았다. 2주 휴식기 동안 한결 단단해진 조직력으로 전남을 압박했다. 60대 40으로 볼점유율에서 앞서나갔다. 전남은 주장이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착실한 역할을 해오던 이승희의 경고누적 결장이 아쉬웠다. 하석주 전남 감독은 일찌감치 교체카드를 빼들었다. 전반 39분, 투지가 좋은 김동철을 중앙수비로 투입하며 센터백 임종은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렸다.
하프타임 이후 전남의 플레이가 달라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박준태의 슈팅이 강원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은 전남의 분위기였다. 피지컬에서 앞서는 1m92의 임종은을 내세워 중원에 안정감을 꾀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현승과 박준태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공격력이 살아났다. 하 감독은 후반 전현철 대신 중앙수비수 출신 코니를 최전방에 투입하며 제공권 장악을 노렸다. 하 감독 특유의 포지션 파괴전술로 승리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표했다. 후반 28분 강원 이창용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김병지의 거미손에 걸려들었다. 후반 33분 박준태가 센스있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는 개인기를 뽐내며 강원 문전을 위협했지만 이 역시 무위에 그쳤다. 후반 40분 이후 전남은 코니의 머리를 노리는 공격을 이어갔지만, 예리함을 발휘하지 못했다. 강원을 상대로 최근 홈 3경기 연속 0대0 무승부다. 양팀 모두 골 결정력에서 2% 부족했다.
전남은 강원을 상대로 11경기 무패행진(5승6무)을 이어가게 됐다. 2010년 6월 2일 이후 3년째 지지 않는 기분좋은 기록을 이어갔다. A매치 휴식기 직전 서울전 패배로 8경기 무패행진은 멈춰셨지만 홈 5경기 무패행진(2승3무)은 살아 있다.
광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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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중원싸움은 강원이 앞섰다. 전반 초반 강원 수비수 전재호의 오버래핑이 살아나고, 미드필더 진경선-이창용이 주도권을 장악했다. 김은중의 단독찬스가 김병지의 선방에 막힌 장면이 가장 아쉬웠다. 지쿠, 웨슬리도 잇달아 기회를 잡았다. 2주 휴식기 동안 한결 단단해진 조직력으로 전남을 압박했다. 60대 40으로 볼점유율에서 앞서나갔다. 전남은 주장이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착실한 역할을 해오던 이승희의 경고누적 결장이 아쉬웠다. 하석주 전남 감독은 일찌감치 교체카드를 빼들었다. 전반 39분, 투지가 좋은 김동철을 중앙수비로 투입하며 센터백 임종은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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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강원을 상대로 11경기 무패행진(5승6무)을 이어가게 됐다. 2010년 6월 2일 이후 3년째 지지 않는 기분좋은 기록을 이어갔다. A매치 휴식기 직전 서울전 패배로 8경기 무패행진은 멈춰셨지만 홈 5경기 무패행진(2승3무)은 살아 있다.
광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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