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에이스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가 브라질 대표팀 라커룸을 방문해 격의 없이 장난을 치는 사진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발로텔리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브라질전(4대2 브라질 승리)을 마친 귀 웃옷을 벗고 아랫도리에 가운을 두른 채 브라질 라커룸을 찾았다.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밝게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절친한 친구 사이처럼 보인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과 장난까지 치며 마치 자기팀 라커룸처럼 편안하게 행동한다.
발로텔리 특유의 넉살을 보여주는 이 사진들은 브라질 스태프가 26일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발로텔리가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하면서 "기회가 되면 그를 한번 지도해보고 싶다"고 각별히 호감을 나타낸 바 있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이날 당한 허벅지 부상이 악화돼 26일 이탈리아로 돌아가며 대회를 마감했다.
브라질은 27일 준결승에서 우루과이를 2대1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으며, 발로텔리가 빠진 이탈리아는 28일 스페인과 결승행을 다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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