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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쟁에서 한걸음 앞섰다. 승점 29점, 2위 울산(승점 24)과의 승점 차는 5점이다. 한데 바로 밑의 전쟁이 살벌하다. 2위 울산(승점 24)과 9위 부산(승점 20·골득실 +2)의 승점 차는 불과 4점이다. 포항도 안심할 수 없다. 1~2패를 하는 순간 혼전의 늪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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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에 포진한 인천(승점 23)전은 원정경기다. 29일 오후 5시 휘슬이 울린다. 시민구단 인천은 만만치 않다. 26일 안방에서 성남에 1대4로 완패했지만 기업구단이 만만하게 볼 팀이 아니다. 저력이 있다. 포항이 인천의 저항을 뿌리치면 1위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다. 인천은 중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 반면 인천이 포항을 잡으면 얘기는 또 달라진다. 두 팀의 승점 차가 3점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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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은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주문제작한 우승 기원 케이크를 자르며 선전을 기원했다. 김태수은 "팬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랐지만 항상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의 성원이 있기에 좋은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 감독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포항다운 축구로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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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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