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절친' 에브라(32)가 맨유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9일(한국시각) '에브라가 맨유를 떠나 친정팀 AS모나코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6년 550만파운드의 몸값을 받고 AS모나코에서 맨유로 이적한 그의 몸값은 600만파운드로 책정됐다. 7년이 지났고 전성기가 지났지만 그의 몸값은 오히려 치솟았다. 여전히 EPL에서 손꼽히는 왼쪽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증거다.
에브라가 맨유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유는 경쟁자인 레이턴 베인스(에버턴)의 영입때문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신임 감독은 리그 최고의 왼쪽 풀백으로 꼽히는 베이느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적료로 1200만파운드를 쏟아낼 정도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맨유에서 7시즌을 봬며 5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에브라라도 베인스가 영입된다면 주전 자리를 보전받지 못하게 된다.
마침 친정팀인 AS모나코가 600만파운드에 에브라를 재영입하겠다는 뜻을 내비쳐, 에브라가 고민을 거듭하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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