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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키즈'로 시작한 골프. 미국 유학. 25세에 세계랭킹 1위. 그 과정만 놓고 보면 엘리트 중에 엘리트다. 실제로 박인비는 골프를 시작한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었다. 사업을 하는 아버지의 경제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부친인 박건규씨(51)는 페트병(PET) 용기의 포장재를 제작하는 사업을 한다. 가업을 이어 40년 째 운영 중이다. 딸의 골프 뒷바라지는 최고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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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네바다 주립대(UNLV)에 입학했으나 골프와 공부를 병행하기 힘들어 한 학기도 못마치고 중퇴, 2006년 4월 프로로 전향했다. 그해 퓨처스 투어(LPGA 2부 투어)에서 상금랭킹 3위에 올라 LPGA 투어 시드 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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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에서도 지난해 에비앙마스터스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려 '부활'에 성공했다. 사임다비말레이시아까지 시즌 2승을 수확하면서 상금왕과 베어트로피까지 '2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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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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