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영 중인 케이블 방송 드라마의 보조출연자 관리반장이 보조출연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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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보조출연자인 A씨는 보조출연자 관리반장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B씨는 지난 5월 서울 종로구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A씨를 불러내 엉덩이와 가슴을 만지고, 짧은 교복 치마를 입은 상태로 '엎드려 뻗쳐'를 시켜 뒤에서 지켜보는 등의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미성년자인 여고생 보조출연자 두 명이 담배를 피우는 것에 대해 충고하면서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고 얼굴에 입을 맞추라고 강요하는 등의 성추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엉덩이에 묻은 먼지를 털어준 것뿐"이라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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