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를 찾은 일본 에이스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상급 허슬플레이로 아이들을 기쁘게 했다.
지난주 브라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돌라온 카가와는 2일 동일본 대지진 지원 이벤트 참가해 동북부 이와테 현 토노 시립 미야무라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 60여 명을 상대로 직접 훈련을 지도한 카가와는 이후 벌어진 4대11 미니게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와 맨유 클래스의 기량을 선보였다.
10명의 아이들을 뚫으며 골을 넣는 장면이나 일부러 골대를 등지고 패스를 받은 뒤 오버헤드킥을 날리는 장면은 특히 시선을 잡았다.
스포츠호치는 "최선을 다하는 카가와의 모습에 학생들은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함께 참여한 전 대표팀 수비수 다나카 마코토가 "너 승리에 굶주려 있었구나"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카가와는 잠시 휴가를 즐긴 뒤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해 데이비드 모예스 신임 감독과 인사한다.
오는 13월~29일엔 태국, 호주, 일본, 홍콩을 도는 팀 아시아 투어에 참가해 다시 일본을 찾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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