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메이저리그 노히트를 기록한 호머 베일리가 가장 먼저 맞은 이는 동료 추신수의 아들이었다.
베일리는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9개를 잡으며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타자 그레고르 블랑코를 3루 땅볼로 처리하는 순간 더그아웃에서 그의 대기록을 축하하려는 선수들이 몰려나왔다.
그 가운데 추신수의 아들 무빈이 가장 앞섰다.
베일리는 무빈과 가장 먼저 손뼉을 마주친 뒤 달아나려다 동료들의 축하 물벼락을 맞았다.
무빈이는 감독의 배려로 방학 기간 중 더그아웃에서 신시내티 홈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베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놀란 라이언(1974-75) 이후 첫 2년 연속 노히트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상대 에이스 린스컴을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내고 선제 득점을 올리며 베일리의 기록 달성에 기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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