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를 당황하게 할 폭로가 영국에서 터졌다. 전직 맨유 피트니스 코치인 믹 크렉이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전격 비교했다. 크렉은 영국 대중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루니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언제나 '난 축구를 하기 위해 여기 왔다'고 말하곤 했다. 나는 루니가 더 많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루니는 그냥 몸집 큰 어린아이였다. 체육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몸집을 불리고 힘을 기르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밝혔다.
루니의 나태함을 고발한 크렉은 이어 호날두 찬양을 시작했다. 크렉은 "호날두는 달랐다. 그는 내가 지시한 트레이닝을 초과달성했다"면서 "호날두는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축구만을 생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도 크렉은 루니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크렉은 "루니도 체육관에서의 태도만 고친다면 호날두처럼 좋은 몸을 가질 수 있다. 그는 하고자하면 해내고야마는 타고난 운동선수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니는 아직 운동에 집중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최근 루니는 영국 남부의 도시 클래스턴버리에서 정크 푸드와 청량 음료를 곁들이는 모습이 계속 카메라에 잡혔다. 맨유의 휴가 기간이 다 끝나감에도 몸상태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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