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팀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가 선덜랜드와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알티도어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선덜랜드 이적에 합의했다는 글을 적었다'고 전했다. 알티도어는 해당 보도가 나간 뒤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알티도어가 내주 쯤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선덜랜드 입단 절차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알티도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진출하는 것은 3년 만이다. 2009~2010시즌을 앞두고 비야레알(스페인) 소속이었던 알티도어는 임대 형식으로 헐시티에 임대됐으나, 28경기에서 고작 1골에 그쳤다. 알티도어는 지난 2012~2013시즌 AZ알크마르(네덜란드)에서 23골을 기록하면서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다.
알티도어의 선덜랜드 이적이 사실이라면 지동원의 거취에도 자연스럽게 영향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 신분으로 뛰었던 지동원은 이적이 점쳐졌으나, 일단 선덜랜드 팀 훈련에 복귀한 상황이다. 알티도어 영입이 이뤄질 경우, 주전경쟁에서 승리를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지동원은 4일 출국 인터뷰에서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이적 기준으로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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