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강원이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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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강원은 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가진 2013년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서 전후반 90분 공방 끝에 0대0으로 비겼다.
시종일관 접전이었다. 황일수 조형익 아사모아를 앞세운 대구가 전반 초반부터 밀어 붙이기 시작했으나, 강원은 지쿠를 축으로 전개하는 역습으로 맞받아쳤다. 후반전에도 서로 슛을 주고 받으며 득점을 노렸으나,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면서 승부를 가리는데 실패했다. 대구는 후반 막판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는 등 운까지 따라주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안방에서 2연승을 달렸던 대구는 강원 징크스를 넘지 못했다. 강원전 무승 기록은 4경기(2무2패)로 늘어났다.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쳐 승점 12로 13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강원은 대구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강원은 승점 14로 12위 자리를 지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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