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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 시즌을 치러가는 팀이라면 아무리 강팀이라도 2연패는 흔히 당할 수 있는 평범한 상황이다. 하지만 LG가 연패를 당하니 마치 큰 위기를 맞은 것 처럼 여기저기서 걱정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11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해왔다. 이는 위닝시리즈를 이어오던 49일 동안 연패가 없었다는 뜻이다. 그동안 이어왔던 상승세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넥센과의 3연전 중 앞의 2경기를 모두 내주며 그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말았다. 2연패를 당한 팀에 위기론이 제기된다는 것, 그만큼 LG가 인상적인 경기를 해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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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심리적인 부분이다. 먼저 넥센과의 악연이다. LG는 지난 2년 동안 넥센과의 상대전적에서 절대적인 열세를 보였다. 넥센전 패수 때문에 4강 진출에 실패했다는 얘기까지 들려왔다. 여기에 매 경기 팽팽한 경기를 하고도 패하고 말았다. 이번 3연전 2경기도 마찬가지. 1차전 충격의 대역전패를 당했고, 2차전 역시 초반 기선을 제압했지만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LG가 지난달 중순 잠실에서 열린 넥센과의 3연전을 스윕하며 오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넥센과의 성적이 좋지 못할 경우 더 큰 상실감을 얻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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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게 선수단이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객관적 전력이 약해 패한게 아니다. 긴 시즌을 치르다보면 이런 경기도 있고, 저런 경기도 있으며 좋을 때가 있고 좋지 않을 때가 있다. 코칭스태프는 연패를 끊기 위해 무리수를 둘 필요 없이 평소처럼 차분하게 경기를 치르면 된다. 위에서 언급한 불펜 운용을 예로 들자. 연패를 끊기 위해 무리한 운용을 한다면 그 경기 뿐 아니라 앞으로의 팀 운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기태 감독의 말처럼 평소 경기 전 구상했던 마운드 운용의 틀을 지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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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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