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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가 한 번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하면 그로 인해 시력이 더욱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근시는 안축장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아이가 성장을 하면서 안구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서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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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당근에는 비타민 B, 비타민 C를 비롯해, 사람의 몸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 카로틴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러한 비타민들은 우리 눈 안의 황반이라는 부위에 작용하여 황반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분들이 눈의 근시 진행이나 노안의 예방에 효과가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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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눈병, 흔히 말하는 유행성 각결막염, 아폴로 눈병 등은 감기 등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감염에 의한 것이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다. 눈병에 걸린 사람이 눈 혹은 눈 주변부를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문 손잡이나 물건들을 건드렸을 경우, 타인이 그 물건에 손을 대고 무의식적으로 본인 눈을 비비면 눈병에 걸린다. 따라서 손만 잘 씻고 눈을 절대 비비지 않는다면, 눈병 환자 100명에 둘러 싸여 있다 하더라도 눈병 걱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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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우리 안구는 '결막'이라는 조직이 겉을 싸 보호하고 있다. 눈꺼풀 결막과 안구 결막은 원개 결막에서 만나 안구의 겉 표면을 뒤쪽으로부터 분리하여 싸고 있기 때문에 렌즈가 뒤로 넘어갈 걱정은 전혀 없다.
A : 안경의 도수가 원시인 경우에는 볼록렌즈에 해당하므로 사물이 확대되어 보인다. 따라서 실제 눈이 튀어나오지 않았음에도 안경 너머에 있는 안구가 커 보이거나 튀어나와 보일 수도 있다. 반대로 근시인 경우에는 오목렌즈에 해당하므로 사물이 작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눈이 근시라는 것은 안구의 안축장 길이가 증가한 것이기 때문에 고도 근시처럼 안축장의 길이가 긴 경우 안와 크기에 비해 안구 크기가 크므로 눈이 튀어나와 보일 수 있다. 다시 말해, 안경으로 인해 눈이 튀어 나오는 것은 없지만 내 눈의 도수에 따라 착시로 눈이 튀어나와 보일 수 있다. 고도 근시처럼 안구가 큰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Q : 수돗물로 눈을 닦으면 좋다?
A : 우리 눈은 항상 '눈물'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데, 눈물에는 약한 소금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수돗물에는 약한 산성과 염분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눈의 균형 잡힌 농도를 깨뜨릴 수 있다. 따라서 수돗물보다는 생리식염수가, 생리식염수보다는 인공 누액이 눈을 씻어 내기에 좋다.
Q : 째려보는 습관이 사시 만든다?
A : 사시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하지만 뇌에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인 외안근을 균형 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잘 조절하고 있다면, 후천적으로 열심히 째려본다고 해서 사시가 생겨나는 일을 없다. 하지만 눈에 어떠한 이상이 있어 자꾸 옆으로 주시하려는 습관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Q : 돋보기를 쓰기 시작하면 노안이 빨라진?
A : 시각 발달이 완성되어 있는 성인의 경우, 안경은 잘 보기 위한 수단이지 눈의 도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돋보기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노안은 본래의 진행속도로 진행된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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