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통산 555홈런을 터트린 '타점머신' 알렉스 라미레스(41)를 다시 빅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지난달 대만 프로야구 EDA 라이노스를 떠난 라미레스가 8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 A 소속으로 첫 경기에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오마하전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라미레스는 안타 1개에 볼넷 1개,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에 실패한 라미레스는 뜻밖에도 대만리그를 선택했다. 라이노스와 월급 2만5000달러(약 2900만원)에 3개월 간 단기계약을 한 라미레스는 지난달 중순까지 타율 3할5푼2리, 8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라미레스는 구단의 잔류 요청을 거부하고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라미레스는 199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타율 3할1푼2리, 183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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