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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은 부진하다. 최근 10경기에서 2할1푼4리, 1홈런, 5타점에 그치고 있다. 기본적으로 타격 밸런스가 많이 흐트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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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와 타자지만 두 선수는 공통점이 있다. 시즌 전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는 점이다. 그만큼 착실하게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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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매우 쾌활하다. 선수단의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적 첫 해 주장이라는 부담감은 그도 견디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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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 초반 너무 윽박질렀다. 150㎞ 안팎의 패스트볼과 130㎞ 후반대 스플리터, 그리고 예리한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강약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부진했다. 갑작스럽게 컨트롤을 잃어버리고 실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최근 홍성흔의 타격을 보면 무리하게 큰 스윙이 많다. 김 감독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해 타석에서 여유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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