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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과 박용만 회장의 인연은 오페라 애호가이자 문화예술계의 후원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세아제강 고(故) 이운형 회장(전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장)과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박 회장은 이운형 회장 별세 직후 고인의 뜻을 기려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에 가입했으며, 이후 국립오페라단 후원회의 제안으로 후원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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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거쳐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박 회장은 1982년 두산그룹에 입사, 현재 두산그룹 회장 및 ㈜두산 대표이사 회장(CEO)으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재)바보의 나눔 이사,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이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한-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2012년부터 정동극장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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