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그녀'가 크랭크인했다.
74세 욕쟁이 할매 오말순이 20세 오두리의 젊은 몸으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수상한그녀'는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현숙 황정민 김슬기 등 캐스팅을 확정, 10일 서울 근교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에서 나문희와 심은경이 각각 오말순과 오두리 역을 맡아 2인 1역을 소화한다. 박인환은 오말순을 짝사랑하는 박씨 역을, 이진욱은 오두리의 매력에 빠지는 방송국PD 승우 역을 맡았다. 또 오말순의 평생 자랑인 아들 현철 역에는 '대세' 성동일이, 손녀 하나 역에는 김슬기가, 박씨의 기센 노처녀 딸 나영 역에는 김현숙이 캐스팅 됐다.
영화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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