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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감독은 지난 주 아시아 투어를 통한 데뷔전에서 태국 싱하 올스타팀에게 0대1로 패해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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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가디언'와 '더 선' 등 영국 일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한 스코틀랜드 신문 기자는 최근 무리뉴 감독의 루니 영입 발언을 언급하며 "무리뉴와의 심리전(mind game)을 펼칠 준비가 됐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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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뒤 "만일 글래스고에서 왔다면 이런 종류의 설전을 꽤 즐겼을 것이다. 그러니 어디 한번 해보자(so bring it on)"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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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시아 투어 중인 무리뉴 감독은 이를 놓칠 새라 "올여름 원하는 선수는 오직 루니"라며 영입을 공식화했다. 이어 "클럽의 2인자가 되면 내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 루니 뿐 아니라 맨유와, 모예스 감독, 잉글랜드 여론을 압박하는 절묘한 언론 플레이를 했다.
이날 기자의 질문은 이 점을 꼬집은 돌직구 질문으로 보인다.
모예스가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부임 첫 과제로 떠오른 '루니 사태'를 그가 어떻게 처리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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